穿天のセフィロト・シティ
천천의 세피로트 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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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平松ハルキ (히라마츠 하루키)
일러스트 : ぽんかん(8) (퐁칸8)
《세계 동시 심록화》에 의해 멸망한 세계.
천지를 꿰뚫는 《생명수（세피로트）》에 기생해서 살아가는 인류에게 남겨진 생명의 잔량은 ――72시간.
72시간의 《데드 타임》――이것이 지표요와 상공에 살아가는 수층도시의 인간에게 정해진 생명의 잔량이다.
전 인류에게 공평하게 주어진 절명을 향한 카운트다운을 끊고, 72시간까지 리셋할 유일한 방법――그것은《세피로트》에서 태어나는 《죄수（그림）》을 쓰러뜨리고, 그 핵에서 생겨나는 "금단의 과실"을 먹는 것. 단 그것 뿐이었다.
데드 타임의 급격한 소비와 바꿔서 특수 스킬을 발동 시키는 디바이스《죄갑》을 다루며 금단의 과실을 수확하는 자들《죄수 사냥꾼（그림리퍼）》. 그 한 사람인 키사라기 키사키(如月キサキ)는, 여동생인 유이하, 파트너인 로우나와 함께 죄수의 영역으로 들어간다. 거기서 그들이 만난 것은 생명의 잔량이 무한인 소녀였고――.
그것은 인류의 비원 "72시간의 저주에서의 해방"을 노리는, 엄청난 음모의 개막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