血翼王亡命譚III ―ガラドの夜明け―
혈익왕 명망담III -갈라드의 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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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新 八角 (아타라시 야스미)
일러스트 : 吟 (긴)
몇 번이고 몇 번이고, 너의 손을 잡을 거야.
망명자들의 인과는 모든 것의 시작으로――.
여왕 멜트라와 고양이 장관 디난의 책략에 의해 일어난 다툼은 망명자의 운명을 삼켜간다.
우연히 白三日月의 나라의 요인경호를 맡게 된 유우파 일행. 적연 나라의 자객이 그들을 습격하고, 양국을 둘러싼 전쟁의 불씨는 베어져 버렸다. 쌓여가는 사체와 동료들의 부상. 그리고 붙잡힌 이루나. 만신창이가 되면서 손에 붉게 타오르는 칼날을 쥐고, 유우파는 자신의 숙명와 마주한다.
그리고 붉은 칼날에 잠든 아르나가 자각할 때, 두 사람의 끊을 수 없는 마음과 함께 모든 인과가 돌아가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