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説 狼と香辛料 狼と羊皮紙III
신설 늑대와 향신료 늑대와 양피지I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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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支倉凍砂 (하세쿠라 이스나)
일러스트 : 文倉 十 (아야쿠라 쥬우)


현랑 호로의 딸 뮤리와 성직자 지망생 청년 콜의 여행,
무대는 섬나라 윈필 왕국으로!


 성직자 지망생인 청년 콜의 여행의 동반자는「신부로 삼아달라」며 쫓아오는 현랑의 딸 뮤리. 해적의 섬에서 나온 두 사람은 태풍에 휘말려 윈필 왕국의 항구 마을, 데자플레에 도착한다.
 교회가 기능하지 않는 이 마을에서 콜은「박명의 추기경」으로 불리며, 마치 구세주 같은 취급을 받게 된다. 그리고 콜은 뮤리의 구애와 마주하기 위해 자신을「오라버니」로 부르는 것을 금지하고 관계를 변화시키려고 했다.
 그런 콜 일행의 앞에 일레니아라는 상인의 딸이 나타난다. 그녀는 놀랍게도 양의 화신이며, "어떤 커다란 계획"에 협력해달라는 이야기를 꺼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