いもーとらいふ〈下〉
여동생 라이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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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入間人間 (이루마 히토마)
일러스트 : フライ (플라이)

 

서로 의존하는 두 사람의 "일생"을 그린
조금 씁쓸한 남매 러브 코미디, 완결편.


 소설가가 되겠다는 꿈을 이룬 동생. 그 사실은 내 존재의의를 흔들었다.
 연약한 동생이 좋다. 그리고 동생이 의지 할 수 있는 내가 중요하다. 그런 독선적인 마음을 알게 되었다고 해서 인생은 되돌릴 수 없다.
 그래서 나는 동생과 둘이서 살기로 결정했다. 나에게는 동생 밖에 없다. 지금까지도, 앞으로도. 부모에게 버림 받아도, 세상의 지탄을 받아도. 아, 기분 나쁜 남매다.
 하지만 혈육을 나눈 동생에게 인생을 바치고 바싹 다가가 껴안으며 나의 길을 간다.
 내 인생은 이걸로 만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