キミと僕の最後の戦場、あるいは世界が始まる聖戦
너와 나의 최후의 전장, 혹은 세계가 시작하는 성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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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細音啓 (사자네 케이)
일러스트 : 猫鍋蒼 (네코나베 아오)

 

종말의 마녀와 쌍검의 기사가 칼날을 마주 할 때, 이야기는 움직이기 시작한다──
 
 고도의 과학력을 가진 제국과,「마녀의 나라」라며 두려워하는 네뷸리스 황청. 길게 이어진 두 나라의 전장에서 소년과 소녀는 만난다.
 역사상 최연소로 제국의 최고 전력이 된 기사──이스카.
 황청 최강이라며 칭송받는 얼음의 마녀 공주──아리스리제.
「나를 붙잡으면 네 꿈도 이루어질지도 몰라」
「그쪽이야말로 나를 쓰러뜨려. 네 세계통일도 전진할거야」
 숙적으로서 서로를 죽이려는 두 사람. 하지만 소년은 소녀의 아름다움과 고결함에 마음을 빼앗기고, 소녀는 소년의 힘과 살아가는 방식에 이끌린다. 함께 걸어가지 못하고, 서로를 쓰러뜨리는 것 이외에는 길이 없더라도──.
 적대하는 소년소녀가 세계를 혁신시키는 히로익 판타지!

 

 

アイドル稼業、はじめました!
아이돌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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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岩関昂道 (이와사키 타카미치)
일러스트 : こうましろ (코우마시로)

 

여성 아이돌 그룹으로 춤추고 있지만, 실은 남자라고, 난――


 내가 좋아하게 된 여자아이, 세토 아오이(瀬戸あおい)는 영화나 드라마에서 대활약하고 있는 젊은 인기 여배우이다. 커다란 눈동자, 작지만 높은 코, 벚꽃색에 윤기있는 입술, 눈처럼 하얀 피부. 그렇다. 그녀는 완벽하다.
  그녀와 만나기 위해, 나는 예능계에 늘어간다. 화려한 배우가 되어서 그 아이의 앞에 서서, 프로포즈한다. 그렇게 정한 것이다.
  ……그런데 왜 나는 여자 아이돌 그룹의 일원이 되어서 미니스커트를 입고 춤추고 있는 거야?
  여성 아이돌로서 활약하는 소년을 그린, 걸(?)・미츠・걸, 스토리!!

 

読者(ぼく)と主人公(かのじょ)と二人のこれから
독자(나)와 주인공(그녀)와 두 사람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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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岬 鷺宮 (미사키 사기노미야)
일러스트 : Hiten

 

――그래서, 내 첫사랑은 에필로그 후에 시작되는 것입니다.


 이 이야기만 있다면 다른 것은 필요 없어. 이 소설『14살』과, 그 안에서 확실히 숨쉬고 있는 주인공, 토키코가 있다면――
 하지만 그녀는 내 앞에 나타났다.
  회색의 일상이 시작됐어야 했던, 신학기 HR. 칠판 앞에 선 그녀야말로 내가 손에 넣은 이야기 속에 있었을 「토키코」였다.
  서투르지만 가까워지는 두 사람의 거리.
  이야기 속에 있는「토키코」와 눈 앞에 있는 「히이라기 토키코(柊時子)」의 사이에서 기묘하게 시작되어가는 마음. 만날 리가 없었던 독자와 주인공의 이야기. 그 결말에 있는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