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シンドローム×エモーション
신드롬×이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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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本田壱成 (혼다 잇세이)
일러스트 : sune
갑작스러운 잠에 빠져서 이형의 힘을 발현시키는 병 "스노우화이트・신드롬".
힘에 눈떠서 세계로부터 버림받은 자들의 미래는 둘 중에 하나.
세계의 적이거나, 세계의 아군이거나.
"악몽의 날(미라쥬・데이)".
그것은 스노우화이트・신드롬(SWS)이 처음 확인되고 수년 후에 세계를 덮친 재액이다.
각국에서 동시에 각성한 SWS환자가 모두 함께 정신을 잃고, 힘―― "정몽(커넥트)"로 모든 것을 파괴한 그 일을 통해, 그들 "각성자(커넥터)"는 세계의 이물로 인식되어서……있을 곳을 잃었다.
그런 그들이 도착하는 길은 둘 중에 하나. 세계에 반기를 들어 반사회적인 행동을 하거나, 그런 그들을 억제하는 측이 되거나.
치안유지조직「Seventh」에 소속된 치토세 타마키(千歳環)는 타인의 커넥트를 복제・비축해서 임의로 사용 할 수 있다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커넥트란 각성자의 강한――대다수의 경우에는 부정적인――감정이 근원이 된, 흔히 말하는 마음의 상처 그 자체. 그것을 마음대로 사용하는 타마키는 같은 각성자에게서도 배척당하는 존재였다.
그러던 어느 날, 타마키는 테러 조직「불꽃의 영혼(아이언・소울)」에 검거당한 병원에서 한 각성자 소녀와 만난다. 자신이 보호한 소녀의 교육 담당이 된 타마키는 소녀――니콜라와의 관계를 통해, 오랫동안 지속되던 고독이 녹아내리는 것을 느끼고 있었다.
하지만 니콜라를 데리고 임한 첫 임무. 아이언 소울의 악의가 다시 두 사람에게 다가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