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도서관 2호관

妹さえいればいい。８
여동생만 있으면 돼.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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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平坂 読 (히라사카 요미)
일러스트 : カントク (칸토쿠)

토키 켄지로, 할복……!?

새해가 밝고, 『여동생의 모든 것』의 애니화 발표가 착착 가까워지던 어느 날, 별 생각없이 자기를 검색한 이츠키(伊月)가 본 것은「이모스베, 애니화 결정!」이라는 신간 영상이 첨부된 트윗이었다. 그 영상의 출처는 놀랍게도 기프트 출판의 공식 사이트였고……. 이츠키나 애니 관계자의 신용을 잃은 ＧＦ문고 편집부가 내민 기사회생의 한 수란……!? 이츠키나 토키(土岐)가 애니메이션에 휘둘리는 한편, 하루토(春斗)나 쿄(京), 다른 신인작가들의 이야기도 진행되어 치히로(千尋)의 마음에도 커다란 변화가 찾아왔는데――. 계속해서 움직이는 러브코미디 군상극, 제8탄 등장!!

嫌われエースの数奇な恋路
미움받는 에이스의 불우한 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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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田辺ユウ (타나베 유우)
일러스트 : 赤身ふみお (아카미 후미오)

러브코미디면서 청춘을 보내고 있습니다!
제23회 전격소설대상 최종 선고작, 만반의 준비로 등장!

 50명이다.
 작년 코시엔 예선에서 결승전까지 남은 결과, 호쿠죠칸 고등학교의 여자 매니저 희망자는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그 결승전 패배의 A급 범인이자 지금은 남자 매니저가 된 오시이 스키(押井数奇), 통칭「미움받는 에이스」는 50명 전원을 문전박대하려고 했지만, 단 한 명 남은 강자가 있었다.
 하스오 린(蓮尾凜). 겉보기에는 규중영애같은 미소녀지만, 강인하고 불손하며 유아독존. 그리고 아무래도 과거에 뭔가 인연이 있는듯, 이상하게 스키에게 간섭해온다.
 그런 린과 함께 스키는 팀을 코시엔에 이끌기 위해 분투하게 되는데!?
「미움받는 에이스」와 별종 미소녀가 자아내는 웃음과 감동의 시끌벅적 스토리!

ラノベ作家になりたくて震える。
라노베 작가가 되고 싶어서 몸이 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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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嵯峨伊緒 (사가 이오)
일러스트 : ダンミル (단미르)

나의 라노벨을 도작해서 데뷔한 것은 소꿉친구인 미소녀였고……

라노벨 작가 지망생인 고등학생・후유노 아이스케(冬野藍介)는 어느 날, 자신의 작품이 누군가에게 도작당해 신인상을 수상한 것을 알게 된다. 쇼크를 받은 아이스케에게 클래스메이트이자 전직 천재 아역・아유하라 스이렌(鮎原睡蓮)은 이렇게 말했다.
 「실은 이 작가 말이야, 나, 야」「………뭐라고?」
 「부탁이야. 2권을 쓰는 걸 도와줘!」「……뭐?」
 스이렌의 말에 혼란스러워 하면서 분노를 폭발시키는 아이스케였지만, 결국 스이렌의 억지를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이고……. 그리고 서서히 거리를 좁혀가는 두 사람. 하지만 그 앞에 진짜 충격이 아이스케를 기다리고 있었다……!?

隠れオタな俺氏はなぜヤンキー知識で異世界無双できるのか？
은덕인 나는 왜 양키 지식으로 이세계 무쌍을 할 수 있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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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一条景明 (이치죠 카게아키)
일러스트 : 小島 紗 (코지마 사야)

가짜 양키（＝은덕）가 갑자기 이세계로!!
허세를 무기로 판타지 세계에서 성공한다!?

 오타쿠 라이프를 만끽했더니 이세계로 소환당한 나.
 잘못 들어간 양키 학교와 이걸로 안녕이라고 생각했더니, 어째선지 나를 존경하던 후배 여자（하지만 양키）도 함께.
 오타쿠라는 걸 들켰다간 위험하고, 애초에 이 녀석을 지킬 수 있을지……. 내 특기는 양키 학교에서 익힌 허세 뿐.
 하지만 아무래도 이 세계, 양키 문화가 꽃피고 있는 것 같은데!?

リア充にもオタクにもなれない俺の青春
리얼충도, 오타쿠도 되지 못한 나의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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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弘前 龍 (히로사키 류)
일러스트 : 冬馬来彩 (토우마 키사)

리얼충은 읽지 마! 오타쿠도 읽지 마!
이것은 어느 쪽도 될 수 없는「우리」들의 청춘 스토리다!

 니노마에 나나코(一奈々子). 오타쿠 여자. 3개월마다「신부」가 바뀌는 타입의 화가. 겁많은 소동물계 미소녀. 말은 하지 않지만, 나는 몰래 ≪이나고 씨≫라고 부르고 있다.
 카미이 메구(上井恵久). 리얼충 여자. 노래방에서 탬버린을 쳤던 사람. 언제나 좋은 냄새가 나는 쿨계 미소녀. 이쪽도 말은 하지 않지만, 나는 몰래 ≪웨이 씨≫라고 부르고 있다.
 반은 같지만 이나고 씨도, 웨이 씨도 나와는 다른 세계의 주민이다. 리얼충도, 오타쿠도 아닌 나는 분명 깊은 관계를 가지지 못한 채 끝나겠지.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다. 그날 밤, 그 공원에서 그런 비밀을 알게 되기 전까지는.
 2017년, 오타쿠가 너무 메이저가 된 시대. 아무것도 되지 못하는「우리」들에게 전하는 신・청춘 라노베 개막!

わたしの魔術コンサルタント(2) 虹のはじまり
나의 마술 컨설턴트(2) 무지개색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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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羽場楽人 (하바 라쿠토)
일러스트 : 笹森トモエ (사사모리 토모에)

마술에 의해 불우한 운명을 살아가는 두 사람의 현대마술 액션 제2탄!

 옛 스승의 딸・히나코와의 충격적인 만남에서 4개월. 계절은 겨울에서 봄으로 변했고, 히나코는 에이세이 마술 학원에 입학했다.
 신입생 대표로 선발된 아사쿠라 히나코(朝倉ヒナコ)의 인사는 우뢰와 같은 박수와 함께 학원에 파문을 일으키게 된다――.
 마술사 명가인 스메라기 키유(皇希遊)와의 만남. 히데하루(秀春)의 과거를 하는 미녀・아이카(逢夏)와의 재회. 그리고 또다시 히데하루 일행 앞에 나타난 아사쿠라 쿄지(朝倉響示)――운명의 수레바퀴는 드디어 움직이기 시작한다.

おことばですが、魔法医さま。(2) 〜異世界の魔法は強力すぎて、現代医療に取り入れざるを得ませんでした〜
마법 의사님, 그렇게 말씀하셔도 말이죠.(2) ~이세계의 마법은 너무 강력해서, 현대 의료로 취급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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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時田 唯 (토키타 유이)
일러스트 : オガデンモン (오가덴몬)

현대 과학 의료와 이세계 마법 의료의 최강팀!
다음 목적지는 마물의 습격을 받는 이국의 땅!?

 마법 의료만이 발달한 이세계에 소환된 우수한 의학생, 이사카 렌지로(伊坂練次郎). 마법만으로는 고칠 수 없는 환자를 가지고 있는 지식과 기술로 도와주는 등, 이 세계에 현대 의료를 도입해서 대활약하면서 2개월이 경과한 지금. 이사카는 마법의사 코디, 연금술사 리아와 함께 인근 국가로 향하는 배 안에 있었다.
 무국 그림힐의 국왕이 병으로 쓰러져 의료의 도움을 필요로 하고 있다――그런 소식을 듣고 모래 바다를 건너는 일행. 하지만 그림힐은 사회에 병을 가져오는 악마의 짐승――쥐의 공격을 받고 있었는데……!? 현대 과학×이세계 마법, 이세계 의료 혁명담, 제2탄!!

だれがエルフのお嫁さま？(2)
누가 엘프의 신부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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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上月 司 (코우즈키 츠카사)
일러스트 : ゆらん (유랑)

성실하지만 조금 엉큼!?
전격문고MAGAZINE발 판타지 코미디!!

 남자 엘프인 나를「남자」로 만들기 위해, 그녀들과의 공동 생활은 이어진다. 희대의 천재라 불리는 엘프, 티아에게 마법 개인 레슨을 받거나, 식인귀인 제나와 조금 누나인 이츠미의 요리 대결에 휘말리거나……. 그런 나날을 보내는 사이에 점점 그녀들의 진정한 모습이 보이기 시작해서 억지로 하던 공동 생활이 조금 즐거워진 느낌도……. 물론 야한 일도 벌어지지만.

エルフ嫁と始める異世界領主生活５ ―おきのどくですが りりがるどは きえてしまいました―
엘프 신부와 시작하는 이세계 영주생활5 -미안하게 됐지만, 리리가르드는 사라져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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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鷲宮だいじん (와시노미야 다이진)
일러스트 : Nardack

리리가르드를 노리는 제국은 용사의 손에 의해 멸망하고,
지금 이세계로 귀환할 때――!?

 드디어 이세계 영지의 존재를 세간에 공표하는 것이 결정! 그런 가운데, 세계의 틈새에서 갑자기 전설의 용사가 나타난다……!!
 들어보니 내 아내・아크세리아 일행을 박해했던 악의 제국은 녀석에게 멸망당했고, 리리가르드 사람들이 이세계로 돌아가는데 있어서 아무런 장애도 없게 되었다는 것 같다.
 물론 아크세리아를 시작으로 이세계 사람들은 일본에 머무르기로 선언. 하지만 같은 시각, 이세계 영지에 몇 번이고 지진이 덮친다! 원인을 조사한 결과, 놀라운 사살이 발각되었다. 그것은……
　리리가르드가 침몰한다!?
　아, 아직 당황할 시간이 아니야!!
　이세계⇒일상 판타지, 최종장!!

하... 원래 이번달 초에 썼어야 했던 건데, 학교 과제에 시달리다보니까 벌써 9월 말[...]

늦었어도 써야죠. 쓴다고 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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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암막의 게르니카

원제목 : 暗幕のゲルニカ-

글 : 하라다 마하

번역 : 김완

출판 : 인디페이퍼

출간일 : 2017년 9월 9일

여러분은 스페인의 화가, 파블로 피카소를 아시나요.

미술에 관심 없는 분이라도 이름 정도는 들어보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럼 질문을 바꿔서, 피카소의 작품 중에 하나인 게르니카라는 작품은 아시나요.

참고로 책 표지에 있는 것이 게르니카인데, 전 이 작품을 보면서 처음 들어봤습니다.

게르니카는 피카소의 1937년 작으로, 당시 스페인 내전에서 게르니카라는 작은 도시에 실행된 공습으로 인해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는데, 그것에 영감을 받은 반전을 상징하는 작품입니다.

이 작품은 이 게르니카에 얽힌 두 가지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데,

하나는 피카소가 게르니카를 그리게 될 때까지의 이야기,

다른 하나는 21세기를 배경으로 뉴욕 현대 미술관에서 근무하는 일본인, 요코를 중심으로 게르니카로 인해 벌어지는 이야기가 교차적으로 그려지고 있습니다만,

시점이 계속해서 전환됨에도 불구하고 계속 집중이 끊어지지 않고 읽을 수 있었습니다.

미술 작품을 소재로 했다는 게 굉장히 독특한데,

작가인 하라다 마하 씨는 실제로 미술을 공부하고,

큐레이터로 활동하신 적이 있는, 소위 말하는 '프로'입니다.

그 덕분일까요, 그동안 미술은, 특히 피카소의 그림은 하나같이 기괴하고,

저같이 평범한 사람은 일생 이해하기 어려울 것이라 생각했습니다만,

이 작품 덕분에 피카소가 게르니카에 어떤 마음을 담았는지 간접적으로나마 느낄 수 있었습니다.